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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최고 5인 윤리위원장 불신임 요구…"공정성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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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여론조사 징계 청구, 孫은 개시도 하지 않아"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퇴진파 최고위원 5인이 안병원 당 윤리위원장의 편파성을 지적하며 18일 불신임 요구서를 제출했다.

오 원내대표와 하태경‧이준석‧권은희‧김수민 최고위원은 "당 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안병원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요구서에서 "지난 4‧3 보궐선거 여론조사업체 선정 및 여론조사 관련 사기, 업무상 배임 사건과 관련 손학규 대표와 김유근 감사위원 둘다 윤리위에 징계 청구가 돼 있다"며 "손 대표에 대해선 징계개시결정을 하지 않고, 김 위원에 대해 징계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공정성을 잃은 행위"라고 밝혔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한 사람은 덮어주고 그 잘못을 지적한 사람만 처벌하는 어이없는 행위"라며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불신임요구서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무위원회(현 최고위원회)가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당대표에게 위원장의 불신임을 요구할 경우, 당 대표는 이에 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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