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사진=935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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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오는 11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8일 "남궁민이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주말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극 중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의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다. 백승수가 맡은 스포츠팀은 우승을 차지해도 비인기 종목이거나, 혹은 가난한 모기업을 둬서 우승하더라도 해체된다. '스토브리그'에서는 그런 백승수가 '드림즈'의 새 단장을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남궁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린다.
특히 남궁민은 지난 5월 종영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선과 악을 오가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다크 히어로 '나이제' 역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스토브리그'를 통해 또 다른 캐릭터로 대중을 만나게 될 남궁민의 새로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하는 SBS '스토브리그'는 오는 11월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