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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부사관, 영화관 여자화장실서 60대 미화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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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현역 부사관이 영화관 여자화장실에서 60대 여성미화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영화관 1층 여자화장실에서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A하사(21)가 화장실을 청소하던 미화원 B씨(66)씨를 주먹으로 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A씨를 붙잡아 해병대에 신병을 넘겼다.

A하사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고 "술에 취해 남자화장실로 착각해 들어갔다가 시비가 붙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B씨는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어 대구지역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A하사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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