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2019~2020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사진=IBK기업은행 알토스)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착용하는 2019~2020시즌 새 유니폼을 17일 공개했다.
IBK기업은행 새 유니폼은 ‘신뢰’를 상징하는 기업은행의 메인컬러 IBK블루(Blue)를 전면에 강조했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로 역동적인 선수들의 경기력이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다.
또 선수들과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목선과 옆구리 라인을 개선해 활동성에 편리함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바꿔 선수들의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를 돕는다.
리베로 유니폼은 IBK기업은행 로고에서 가져온 레드(Red)컬러의 사선과 세로선 조합으로 팀 전체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유니폼 디자인에 반영해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심플하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