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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백제문화제' 1481년 전 백제 성왕 사비천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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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년 백제 사비천도 역사적 사실 근거…천도 행렬단 800여 명 구성

백제문화제 사비천도 행렬. (사진=부여군 제공)

 

오는 28일부터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제65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1481년 전 백제 성왕 사비천도가 재현된다.

15일 부여군에 따르면 사비천도 행렬은 538년 백제 27대 성왕이 백제 중흥을 기치로 내세우며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수도를 옮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재현되며 올해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참가 폭을 확대했다.

우선 부여중학교부터 메인 행사장인 구드래 주 무대에 이르는 약 2.7㎞ 구간에 군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친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사극 연기자처럼 전문 분장사의 분장과 연출 감독의 연기지도를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동양대학교 게임학부와 공연학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행렬 중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도 행렬단이 구드래 주 무대에 도착하면 도읍 천도를 하늘에 고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정도고유제가 이어서 열린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비천도 행렬은 '백제인의 동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제65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고도인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한류 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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