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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은 처음이지?' 당정,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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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대책 당정협의'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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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10일 당정협의를 열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자생력 강화대책의 핵심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당정이 이를 집중지원하는 내용이다.

당정은 "최근 온라인 쇼핑의 증가와 4차 산업혁명으로 소비 및 유통 흐름이 상당히 바뀌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이에 대한 관련정보나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온라인 활용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담셀러를 배치하고 (2020년까지 2천명) 역량과 상품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채널MD가 해당 온라인 채널 입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직접 또는 1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을 올해 11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스튜디오와 교육장 시설이 있는 종합지원시설도 2곳 구축하기로 했다.

온라인쇼핑몰과 TV홈쇼핑 등 입점 비용과 콘텐트 제작과 O2O 검색광고와 함께 글로벌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스마트주문과 스마트거울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상점 사업을 신설해 내년까지 1,100개 스마트 상점을 열기로 하는 한편 소공인들도 스마트 공장 사업에 참여하도록 내년 1천억원 규모의 성장촉진자금을 신설한다.

이밖에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등 골목상권 상품권을 올해 4조 5천억원에서 내년 5조 5천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원의 특례보증도 마련하고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채권에 대해서는 상환유예나 상환기간을 연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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