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롯데의 레전드 고(故) 최동원 선수의 8주기 추모 헌화식을 실시한다.
헌화식은 오후 12시30분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진행된다.
고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 자이언츠 김종인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공필성 감독대행 그리고 주장 민병헌이 참석한다.
롯데 선수단은 이날 고 최동원 선수가 활약할 당시 입었던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시즌 종료 후 실착 유니폼 경매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다.
한편, 이날 시구에는 현재 롯데 공식 SNS를 통해 진행 중인 고 최동원 선수 관련 사연 공모에서 선정된 팬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