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사진=4.16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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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라'라는 사회에 울림을 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영상 창작물 공모전이 진행된다.
4.16재단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의 물결을 일으킬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9 행정안전부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더 이상 귀한 생명을 잃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영상 창작물을 공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에는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4.16 세월호 참사와 피해자 및 관련인들의 삶을 다룬 내용 △4.16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기타 사회적 재난 참사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는 내용 등 3가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장편 다큐멘터리 기획안 및 트리트먼트 형식의 창작물을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장편 극영화는 대상 3천만 원-입상 1천만 원, 장편 다큐멘터리는 대상 1천만 원-입선 500만 원을 주어, 총상금 규모는 5500만 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