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호평 이어지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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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북미 개봉

(사진=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캡처)

 

북미 개봉을 앞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8일 현재 영화 '기생충'은 84명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는 각각의 평론가가 작성한 리뷰를 모아 '긍정적인 평가'(fresh)와 '부정적인 평가'(rotten)로 분류, 긍정과 부정의 비율에 따라 토마토미터가 결정된다. 토마토미터는 전체 평 중에서 '프레시'의 비중을 나타낸다. 해당 비율이 60% 이상일 때는 영화가 '프레시'로 분류되며, 신선한 빨강 토마토가 그려진다.

로튼토마토는 "'기생충'은 시의적절한 사회적 주제를 시급하고 화려하게 보여주기 위해 작가인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바른손E&A 제공)

 

리뷰에서도 "기생충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장르물의 대가가 만든 매우 유쾌한 사회 풍자" 등 극찬이 이어졌다.

'기생충'은 오는 10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로튼토마토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북미 유수의 영화제들에 초청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는 2020년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11일 북미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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