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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독립영화제 출품작 사상 최다… 총 1386편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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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19에 총 1368편의 작품이 들어왔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 2019 제공) 확대이미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 2019에 사상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4일 서울독립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 작품 공모에 총 1368편이 들어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4편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독립영화제는 2014년 1004편을 기록한 후 매해 천 편 이상의 작품이 꾸준히 출품되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단편은 1248편, 장편은 120편이었다. 극영화가 1054편이었고 애니메이션이 111편, 다큐멘터리 138편, 실험 영화 57편, 기타 8편이었다.

서울독립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은 예선 심사 후 10월 중순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독립영화제 2018에서 다큐멘터리 '김군', 영화 '벌새', '메기', '한강에게'가 소개된 만큼, 올해 영화제에서 어떤 작품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올해 45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 2019는 총 11개 부문 13개 상을 시상한다. 본상은 △대상 △최우수장편상 △최우수단편상 △심사위원상 △독립스타상 △열혈스태프상 6개 부문이고, 특별상은 △새로운선택상 △새로운시선상 △집행위원회특별상 △독불장군상 △관객상 5개 부문이다.

총 상금 규모가 예년 7200만 원에서 8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500만 원이었던 새로운선택상 상금이 1천만 원으로, 300만 원이었던 새로운시선상 상금이 500만 원으로 커졌다.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던 장편과 단편에 주어졌던 상금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늘어났다.

서울독립영화제 2019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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