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SBS 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왕이 된 남자',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들과 계약을 맺으며 드라마 제작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2015년부터 드라마 제작에 나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녹두꽃'으로 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씨제스 드라마 제작사업부는 스타 작가진과 계약하고 추후 드라마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SBS 미니시리즈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과 '보스를 지켜라'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tvN '백일의 낭군님', SBS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를 집필한 노지설 작가를 필두로,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미녀의 탄생'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 tvN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와 차기작을 구상 중이다.
또한 SBS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의 황은경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로 인정받으면서 최근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각색한 황민아 작가가 합류했다.
아울러 신선하고 독특한 장르와 소재들이 주목받는 환경에서 MBC 미니시리즈 '검법남녀' 시리즈의 조원기 작가를 비롯해 SBS 미니시리즈 극본공모전에서 스릴러 장르 'MISSING'으로 당선된 천묘정 작가,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집필한 윤이나 작가도 기존 드라마 공식을 타파한 참신한 기획을 개발 중이다.
씨제스 드라마 제작사업부는 "다양한 장르에서 필력을 가진 스타 작가진과 잠재력이 높은 신인 작가들과 손을 잡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