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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전체 1순위 정구범과 2억 5천만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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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0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2차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덕수고 투수 정구범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NC 다이노스가 신인 선수들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31일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뽑힌 정구범과 2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또 연고지 1차 지명 선수인 우완 투수 김태경(마산용마고)은 계약금 1억5천만원, 2차 2라운드에 NC의 부름을 받은 외야수 박시원(광주일고)은 1억2천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NC는 세 선수를 포함해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31일 전했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2천700만원으로 모두 같다. NC는 9월 중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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