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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장학금 감소, 학자금 대출 학생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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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대학생 1인당 장학금은 감소한 반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증가했다.

2018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32.5만원으로 전년보다 4만원(△1.2%) 감소했다.

2019년(2018년 2학기와 2019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62,672명으로 전년보다 19,035명(4.3%) 증가했다.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등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포함한 '2019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567.4만원으로 전년보다 32.7만원(2.1%) 증가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으로,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이 포함된다.

2018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 7,478억원으로 전년보다 512억원(△1.1%) 감소했다.

2018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5조 5,822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조 4,296억원)보다 1,526억원(2.8%) 증가하였고,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7,796.1만원으로 전년보다 307.9만원(4.1%)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0,249.2만원, 사립대학은 6,937.8만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 8,260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보다 1,788억원(△2.2%) 감소했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45.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25.6%), 장학기금(18.1%), 연구기금(9.6%), 퇴직기금(1.0%) 순이었다.

이번 8월 공시에서는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교원 연구비, 적립금, 입학 전형료 등의 정보를 공시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8월 30일 12시부터 대학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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