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로 돌아온 송승헌… '위대한 쇼' 3.1%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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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사진='위대한 쇼' 캡처)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가 3%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위대한 쇼' 1회 시청률은 3.1%였다. 최고 시청률은 4.0%이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1.7%, 최고 2.5%(모두 케이블·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였다.

'위대한 쇼'는 전(前)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 남매(노정의·정준원·김준·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일단 뛰어', '그놈은 멋있었다' 등에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송승헌이 모처럼 코미디로 돌아왔다.

첫 방송에서는 최연소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계에 입문해 5선 의원 강경훈(손병호 분) 아성을 위협할 만큼 잘 나가는 정치 신인에서 하루아침에 국민 패륜아가 된 위대한의 이야기가 나왔다. 어릴 적 어머니와 이혼한 후 연락을 끊은 아버지가 고독사한 후 발견됐고, 위대한이 이를 방치했다는 보도가 나와 위대한은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며 참회의 삼보일배를 하지만 선거에서 떨어졌다.

국회의원 재선에 실패한 위대한은 대리 운전기사로 생활하며 여의도에 다시 입성하려고 하는 가운데, 위대한과 사 남매의 뜻밖의 만남도 함께 그려졌다. 사 남매의 첫째 한다정(노정의 분)이 세 동생 한탁(정준원 분)-한태풍(김준 분)-한송이(박예나 분)를 이끌고 "아빠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위대한의 집을 찾는 엔딩이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오늘(27일) 2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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