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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불 끄지 못하는 수입산 '불량 소화기 유통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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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서부권관광협-경기도, 서부권 관광발전 협력

경기도 서부권 7개 지자체로 구성된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 협의회와 경기도는 오늘 부천에서 관광 발전 기반 마련과 도내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의 광역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서부권 7개 도시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해 이뤄졌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손잡고 경기도 순환 둘레길 연결과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불 끄지 못하는 수입산 '불량 소화기 유통 업체' 적발

경기도 특볍사법경찰단이 불을 끄지 못하는 수입산 불량소화기를 국내 승인 없이 대량으로 팔아 온 업체 2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의정부의 한 업체는 2018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에서 개당 1천360원에 들여온 에어로졸식 불량 소화기 5천700여개를 개당 9천900원에서 1만9천900을 받고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성남의 한 업체는 2017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에서 개당 2천390원에 들여온 불량소화기 140대를 1만2천430원에 유통한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 파주병원복합 행복주택 23일 입주 시작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주차장 터에 들어선 '파주병원복합' 경기도형 행복주택이 오늘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파주병원복합 행복주택은 대학생 8가구와 청년 36가구, 고령자 6가구 등 모두 50가구로 이뤄졌습니다.

또 공동주방과 다목적실, 피트니스실, 세미나실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과 옥상 텃밭 등을 갖췄습니다.

◇ 시흥시, 노후경유차 9천여대에 저공해조치 실시

경기도 시흥시는 올해 말까지 9천125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해 폐차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흥시는 8천대를 조기 폐차하고, 880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며, 건설기계 200여대에도 이같은 저공해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1대에 165만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비용의 90%, 1대에 평균 296만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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