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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투르크메니스탄전 앞두고 조지아와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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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전에서의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호가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1차전을 앞두고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9월5일 22시30분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유럽 팀과 평가전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앞둔 평가전이다.

조지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의 약체다. 하지만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D그룹(4부)에서 5승1무를 기록, C그룹 승격을 예약했다.

대한축구협회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월드컵 예선 첫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까지 동선과 현지 기후를 고려해 터키에서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면서 "이번 조지아전을 통해 월드컵 예선을 앞으로 선수 및 팀 전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K리거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은 1일 밤 파주NFC로 소집된 뒤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하고, 유럽 및 중동파들은 터키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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