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선택은 경력자…메이스·윌리엄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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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이스와 리온 윌리엄스. (사진=KCC 제공)

 

프로농구 KCC의 선택은 경력자였다.

KCC는 19일 "2019-2020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로 제임스 메이스(200cm)와 리온 윌리엄스(198cm)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둘 모두 KBL 경력자다.

메이스는 2016-2017시즌과 2018-2019시즌 LG에서 활약했다. 성적은 평균 24.4점 13.3리바운드. 지난 시즌 득점(26.8점) 리바운드(14.7개) 모두 1위였다. 2017-2018시즌에는 SK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뛰며 우승을 일궈냈다.

윌리엄스는 장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다. 2012-2013시즌 오리온 소속으로 처음 KBL에 데뷔한 뒤 KGC, KT, SK, 오리온, DB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SK, 오리온, DB 등 3개 팀에서 뛰기도. 정규리그 성적은 평균 16점 10.4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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