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지사 일본 방문 계획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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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사진=자료사진)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 속에 충청북도가 도지사의 일본 방문 계획을 보류했다.

도는 이시종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꾸려 오는 10월 말 일본을 방문해 방사광 가속기 시설을 둘러보고 기술과 인력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는 최근 일본의 비상식적인 경제 보복으로 촉발된 경제전쟁 국면에서 대표단이 일본을 찾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계획을 보류했다.

도는 추후 전개될 한일관계를 살펴 계획을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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