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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코네티컷 상대 3분 44초 출전…팀은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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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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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가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라스베이거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 홈 경기에서 89-81로 이겼다.

박지수는 3분 44초를 뛰며 득점 없이 공격 리바운드 1개를 따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라스베이거스는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6승 9패를 기록, 12개 팀 가운데 4위를 유지했다.

1위 워싱턴 미스틱스(17승 7패)와 1.5경기 차이에 불과해 남은 경기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박지수는 2쿼터 초반 시도한 미들슛에 대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반칙을 지적당했다.

이때 라스베이거스의 빌 라임비어 감독이 '박지수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다'며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반칙이 선언됐다.

이틀 전 시카고 스카이와 경기에는 결장했던 박지수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나와 평균 0.8점에 1.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라스베이거스는 14일 애틀랜타 드림과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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