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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DFB 포칼 1라운드서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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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홀슈타인 킬도 6부리그 상대로 6대0 대승

이재성은 6부리그 소속 FSV 잘름로어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2019~2020시즌의 첫 골과 첫 도움을 기록하며 6대0 대승에 힘을 보탰다.(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트위터 갈무리)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11일(한국시각) 독일 베른카스텔-비틀리히의 잘름탈슈타디온에서 열린 FSV 잘름로어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 선발 출전해 68분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새 시즌 개막 후 2라운드까지 모두 풀 타임을 소화했던 이재성은 6부리그 클럽을 상대한 원정 경기까지 선발 출전했다. 결국 이 경기에서 시즌 첫 골과 도움을 차례로 기록했다.

2선의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이재성은 후반 10분 다비드 아탕가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홀슈타인 킬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아탕가의 골을 만드는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이 4대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3분 교체됐다. 이후 홀슈타인 킬은 두 골을 추가해 6대0 대승을 기록했다.

마카나 바쿠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탕가는 1골 3도움을 선보였다. 여기에 이재성이 1골 1도움을, 이재성과 교체 투입된 핀 포라트가 1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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