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 (사진=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을 영입했다.
삼성은 25일 "윌리엄슨과 이적료 5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27만 5천 달러(약 3억 2,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방출한 삼성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가 아닌 타자를 택했다. 이로써 삼성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2명을 보유한 팀이 됐다.
키 193cm, 체중 107kg의 윌리엄슨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 OPS(출루율+장타율) 0.630, 17홈런의 기록을 남겼다. 올해 트리플A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7, OPS 1.166, 홈런 9개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윌리엄슨은 "윌리엄슨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역사를 나름 공부했다. 훌륭한 구단의 전통을 이어서 많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라이온즈 파크가 타자 친화적 구장이라고 들었다. (다린) 러프와 함께 구장의 특징을 살리는 데 공헌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삼성의 국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윌리엄슨은 최대한 빨리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