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 영업익 30% 감소…"IT 시황 둔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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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577억원으로 8.2%,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133.5%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이 7.8%, 영업이익이 40.1% 줄어들었다.

삼성전기는 "IT시황 둔화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는 주요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와 전장·산업 시장 확대로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IT용 하이엔드 MLCC와 전장용 고신뢰성 MLCC 공급을 늘리고, 고화소 · 광학 줌 등 고사양 카메라모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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