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형님상…필기획 전 대표 조영일 씨 별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9-07-23 16:29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가수 조용필이 형님상을 당했다.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확대이미지

 

가수 조용필의 친형이자 전 소속사 필기획 대표였던 조영일 씨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영일 씨는 폐암 투병 중 전날 세상을 떠났다. 최근 조용필은 건강 상태가 악화한 형의 병실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 출신인 조용필은 3남 4녀 중 여섯째로, 둘째 형인 고인은 과거 필기획 대표를 맡아 동생이 '가왕'으로 성장하는 데 힘이 돼줬다.

조용필이 1988년 발표한 10집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는 당시 5년가량 함께 살았던 고인의 딸 수지 씨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다.

빈소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