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태풍 다나스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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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사진=자료사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태풍 '다나스'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 지역의 농업인·주민·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사실확인서에 나온 피해액 범위 내로 기업 자금 5억 원 이내 가계 자금 1억 원 이내이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우대금리 1.0%, 이자납입 유예를 제공한다.

또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기일 도래 때 기한을 연장하고 할부상관금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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