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경영 시작··내·외신기자 300여 명 취재 경쟁 치열 (사진=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조직위 제공)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순항하는 가운데 수영의 꽃이라 불리는 경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내·외신의 취재 열기도 치열해지고 있다.
남자 400m 자유형 경기가 한창인 21일 오전 남부대 시립 국제 수영장.
이 종목 최강자인 쑨양이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 취재 구역에서는 쑨양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내·외신 기자의 플래시가 수없이 터졌다.
믹스드존도 선수를 인터뷰하려는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MPC(Main Press Center) 내 미디어 라운지와 사진기자 작업실에는 30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고 전 세계에 광주수영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가득 찼다.
독일 라디오 방송국의 라스 베커 씨는 “다이빙, 오픈워터 등 대회 출발이 좋았고 경영 시작과 함께 메인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응원 등 경기장 분위기, 대회시설과 친절한 사람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대회를 잘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