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상징' 청운동 자택 받은 현대車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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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살던 자택
지난 3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물려받아
증여 직후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취임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자택(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조부인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살던 청운동 자택을 물려받았다. 청운동 주택은 현대그룹을 일궈낸 정 명예회장의 자택이란 점에서 현대가의 상징으로 통한다.

19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지난 3월, 아들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청운동 주택과 토지를 증여했다. 정몽구 회장은 앞서 2001년 정 명예회장에게 상속받은 상태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청운동 주택을 물려받은 직후 열린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도 했다.

1962년 지어진 청운동 주택은 정 명예회장이 거주하며 현대그룹을 이끈 장소로 유명하다. 지상 1층 169.95m², 2층 147.54m² 규모로 공시지가 기준 약 33억 원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지만 현대차그룹은 활용방안을 계속해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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