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실패 '비스트', 오늘 VOD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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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비스트' (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 NEW는 '비스트'가 오늘(16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pooq,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비스트'를 볼 수 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 등 스릴러 장르 한 우물을 파 온 이정호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김호정, 김병춘, 안시하, 이상희, 김홍파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예상을 거스르는 전개를 선보였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1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스트'의 누적 관객수는 20만 765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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