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보은농협 등 9개 지역 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신설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마트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매장 신설를 추진하고 있는 보은농협과 영동농협 등 9개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개장 절차와 참여 농가 조직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경지면적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해당 지역 매장에서 농업인의 이름을 걸고 판매해 신선도와 착한 가격을 보장한다.
현재 충북에서는 청주농협 등 8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소비자의 구매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해 로컬푸드가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새로운 비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