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는 8월 9일까지 8개국 9개 대학 2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이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자매대학인 해외 공과대학 재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Summer program for Global Capstone Desig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기존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여름 학교에, 융합기술 연구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추가한 것으로서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응용과학대학교를 비롯해, 독일 잘란트 대학교, 베트남 빈롱기술교육대학교 등 8개국 9개 대학에서 22명의 외국 유학생이 참여한다.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기반으로 해외 유수대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공학관련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