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강지환 빠진 '조선생존기' 투입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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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 (사진=서지석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배우 서지석이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의 빈자리를 대신해 TV조선 '조선생존기'의 구원투수로 나서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서지석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CBS노컷뉴스에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라면서도 "다만 아직 확정은 아니고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강지환은 지난 6월 8일 첫 방송한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 한정록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며 드라마에서 긴급 하차했다.

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2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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