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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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에 관한 협정' 체결
기록유산분야 국제기구 청주 설립 본격 추진

(사진=청주시 제공)

 

세계 최초의 기록유산분야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충북 청주 설립이 본격화됐다.

청주시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청주시 대표 한 명을 포함한 10명 이하의 이사로 센터 이사회를 구성하며 운영은 정부의 재정.행정.기술지원 하에 시가 건축과 시설유지를 맡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센터는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 정책연구.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수행, 세계기록유산사업과 그 성과에 대한 홍보, 세계기록유산사업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현재 직지특구 내 운천동 일대 4필지에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센터 건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국가기록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센터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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