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에이즈 양성 반응으로 새 외인과 계약 해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에이즈 양성 반응으로 계약 해지된 알레산드로. (사진=대전 시티즌 제공)

 

K리그2 대전 시티즌이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하루 만에 해지했다.

대전은 13일 "알레산드로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 반응 통보를 받고 신속히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대전은 전날 브라질 1부 플루미넨시 소속 알레산드로 영입을 발표했다. 앞서 브라질 1부 플루미넨시, 포르탈레자와 맺은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우수 선수 및 유망주 교류를 합의한 뒤 첫 행보였다.

하지만 에이즈 양성 반응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했다.

대전은 "알레산드로에 대한 선수 등록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빠른 시일 내 대체 선수를 물색할 계획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