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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양복 사나이' 박진섭 광주 감독, 6월 이달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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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연승 포함 개막 후 18경기 무패 기록

올 시즌 개막 전 승리 후 광주가 패할 때까지 같은 옷을 입겠다는 약속을 했던 박진섭 감독은 18경기째 같은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의 18경기 무패를 이끄는 박진섭 감독이 K리그 6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의 6월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광주FC의 박진섭 감독을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K리그 6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는 6월에 치른 4경기에서 8골을 넣고 1실점하며 모두 승리했다. 덕분에 올 시즌 개막 후 18경기 무패 행진(12승6무)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18경기 연속 무패는 지난 2017시즌 경남FC의 기록과 같다.

덕분에 박진섭 감독은 개막전 승리 때 입었던 겨울용 정장을 아직도 벗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 전 승리 이후 광주가 패할 때까지 같은 옷을 입겠다고 했던 약속 때문에 박진섭 감독은 18경기째 같은 옷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고 있다.

박진섭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8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수원FC의 K리그2 21라운드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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