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수출규제…의정부시 자매도시 방문 취소 검토경기도 의정부시가 파주시에 이어 일본 자매도시 방문 일정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국내 정서를 고려해 자매도시 방문 일정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의정부시와 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4일간 70여명이 일본 시바타시를 방문해 검도와 유도, 탁구 등 체육 친선 교류 행사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 안산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경기도 안산시는 이번 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난임 치료 시술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만 44세 이하 여성이 대상이었지만, 이번 달부터는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체외수정 12회, 인공수정 5회로 늘렸습니다.
지원 희망자는 난임진단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 시흥시,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시 쓰레기 자체 소각경기도 시흥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종료되고 대체 매립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생활쓰레기를 자체 소각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하루 발생한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102톤으로, 2025년에는 122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대채 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현재 공공분야 사업장폐기물 중 가연성폐기물만을 소각하는 시 소유 '그린센터'에서 전량 소각 처리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휴가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총력전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 또는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보건소 간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식중독 원인 조사반'을 상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일상황판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와 멘토링 실시 등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활동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