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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 홍현석, 독일 이어 오스트리아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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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터하잉서 1년 6개월 활약 후 FC주니어스 임대 이적

K리그1 울산 현대는 소속 미드필더 홍현석을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주니어스로 임대 보냈다. 홍현석은 지난 시즌 울산에 입단해 독일 3부리그 운터하잉에서 1시즌반을 임대 활약했고, 오스트리아로 옮겨 유럽 생활을 이어간다.(사진=울산 현대)

 

울산이 또 한 명의 유망주를 유럽 무대로 보냈다.

K리그1 울산 현대는 유스 출신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주니어스로 임대됐다고 10일 밝혔다.

홍현석은 현대고 졸업 후 지난해 울산에 입단한 뒤 독일 3부리그 운터하잉으로 임대돼 1년 6개월간 활약했다.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홍현석은 오스트리아 2부리그로 옮겨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서 뛰게 됐다. FC주니어스는 최근 현대고 출신 오인표가 이적한 LASK 린츠의 위성구단이다.

한편 울산은 홍현석과 오인표 외에도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김현우(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와 오세훈(아산 무궁화)을 비롯해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 이상민(일본 V-바렌 나가사키), 김건웅(전남) 등이 임대를 통해 프로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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