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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입건' 김성준 후폭풍…'시사전망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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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사진=화면캡처)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SBS 김성준 전 앵커가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진행하던 ‘시사전망대’가 폐지됐다.

8일 김성준 전 앵커를 대신해 SBS 라디오 러브FM '시사전망대' 진행자로 나선 이재익 PD는 방송에서 사과의 말을 전한 후 “오늘이 '시사전망대' 마지막 방송이다. 내일부터는 다른 방송이 준비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전했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후속으로 음악 프로그램 '한낮의 BGM'이 7월 한 달 동안 임시로 편성될 예정이다.

김성준 전 앵커는 불법촬영물 혐의로 경찰에 입건,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SBS는 8일 자로 김 전 앵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김성준 전 앵커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앵커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쯤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앵커는 이를 목격한 시민들에 쫓겼고, 이내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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