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남이 이루어진 30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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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회동 생중계 실시간 시청률이 27%를 넘어섰다.
30일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이날 오후 3시 46분부터 3시 54분까지 생중계한 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실시간 시청률 총합은 27.03%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KBS 1TV 6.35%, SBS TV 6.11%, MBC TV 4.32%, YTN 2.63%, JTBC 2.53%, TV조선 1.76%, 채널A 1.53%, 연합뉴스TV 1.44%, MBN 0.36% 순이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실시간 시청률 총합은 20.88%였다.
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3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단독 회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한 후 자유의집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