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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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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 (사진=방송화면 캡처)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연출 이권·이승훈,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구해줘2'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6%, 최고 4.0%(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 또한 평균 2.0%, 최고 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철(엄태구 분)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월추리를 끝까지 구해냈다. 자신이 행한 기적이 모두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철우(김영민 분)는 마을 사람들의 보상금과 예배당에 불을 지른 뒤 제 발로 그곳에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고, 최경석(천호진 분)은 목숨과도 같은 돈을 지키려다 마찬가지로 불길에 휩싸여 숨을 거뒀다.

두 악인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때, 민철은 불길 속에서 돈이 아닌 성호(손보승 분)를 구해냈다.

결국 모두를 천국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만 같던 마을 사람들의 보상금은 대부분이 타 재가 돼버렸고, 월추리는 계획대로 물에 잠겨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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