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에서 인기를 과시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6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발매 하루 만에 약 19만 장이 팔렸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2월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 발매 당시에도 하루 만에 19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은 최근 오리콘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여성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1일 일본 유명 음악 방송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이번 싱글에 담긴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오는 29일에는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