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여고에서 학생 24명, 급식 먹고 설사와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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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24명이 지난 21일, 점심으로 제공된 급식을 먹고나서 집단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학교는 이날 오후 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에 제공된 음식물을 채취해 전문기관에 정확한 원인조사를 의뢰했다.

학교 측이 오는 27일까지 급식을 일시 중단 함에 따라 학생들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있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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