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스타캠프 20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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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산촌 편을 제의받고 검토 중이다.
염정아와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5일 CBS노컷뉴스에 "'삼시세끼'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인 게 맞다"고 말했다. 윤세아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 역시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는 tvN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소담이 '삼시세끼' 여자 편의 막내로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염정아와 윤세아가 '삼시세끼' 산촌 편 멤버로 합류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삼시세끼'는 스타 PD인 나영석 PD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출연자들이 하루 세 끼를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힐링 예능이다. 지난 2014년 10월 정선 편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 종영한 바다목장 편까지 총 7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물망에 오른 '삼시세끼 산촌 편'은 여성 멤버들로만 구성된, 2년 만의 새 시리즈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올해 초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며 방송한 JTBC 'SKY 캐슬'에서 각각 한서진, 노승혜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소담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9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기생충'에서 여러 가지 재주를 지녔으나 백수인 막내딸 기정 역을 맡았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 편의 녹화 일정과 편성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