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공항 드론공격…1명 사망,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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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의 민간 공항을 공격해 시리아인 1명이 숨지고 민간인 7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동맹군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매일 수천 명의 민간인이 이용하는 아브하 국제공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 공격으로) 시리아인 1명이 숨지고 민간인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동맹군은 어떻게 공격당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예멘 후티 반군은 이날 오전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 아브하 공항과 지잔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아브하 공항 측은 트위터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항공 운항이 재개됐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 후티 반군은 지난 12일에도 아브하공항을 미사일로 공격해, 여성 3명과 아이 2명 등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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