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측 "'학폭 가해' 사실 아냐, 유포자 설득했으나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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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예은 (사진=팬더웨일컴퍼니 제공) 확대이미지

 

가수 안예은 측이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유포자를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안예은 소속사 팬더웨일컴퍼니는 21일 공식입장을 내어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했다. 유포자는 안예은이 자기에 대해 불미스러운 소문을 퍼트려 전학 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가 확인해 보니 유포자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는 게 요지다.

소속사는 "안예은 본인과 안예은이 당시 재학했던 학교 학생, 선생님들, 관련 심리상담사 등 관련자들에게 사실 및 진위를 확인한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회사와 안예은이 유포자에게 더 이상 허위 사실 유포를 하지 말아 달라고 고지·경고·설득했으나 유포자가 이를 거부해 정식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예은과 소속사는 지난달 28일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정식 고소했고,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소속사는 "1차 고소인 조사에서도 회사와 회사 법률대리인은 사실을 그대로 진술하고, 당시 학교 학생이나 상대방을 심리 상담한 사람 등 기타 관련자 조사를 해 줄 것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예은과 관련된 유포자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 사건이 조속히 끝나기를 바란다. 안예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20일 안예은이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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