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자료사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빅뱅 탑의 마약 혐의를 은폐하기 위해 한서희를 해외로 도피 시켰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YG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YG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을 전하며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YG측은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그룹 빅뱅의 가수 탑의 마약 의혹을 은폐 위해 YG측이 한서희를 미국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