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직원 실은 통근버스-수거차량 충돌…2명 숨지고 32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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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으로 인근 상가로 돌진한 통근버스. (사진=독자 박종범씨 제공)

 

충남 아산에서 퇴근길 직원들을 싣고 오던 통근버스와 폐기물 수거차량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1시 21분쯤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통근버스와 27t 폐기물 수거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63)씨와 수거차량 운전자 B(52)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승객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또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근 상가로 돌진했으나 당시 상가 내부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인근 상가로 돌진한 통근버스.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통근버스와 충돌한 폐기물 수거차량.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버스는 경기도 화성 소재 기업체 통근버스로, 당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직원들을 싣고 평택에서 아산 방면으로 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수거차량과 직진하던 버스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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