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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경남, 김은숙 작가 신작 '더 킹' 주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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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 형사 역 맡아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등 출연
오는 2020년 방송 예정

배우 김경남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

 


배우 김경남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주연으로 합류하게 됐다.

배우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17일 CBS노컷뉴스에 “최근에 '더 킹: 영원의 군주' 출연이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오는 2020년 방송을 목표로 하는 '더 킹: 영원의 군주'(연출 백상훈, 극본 김은숙)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김경남은 극 중 강신재 형사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김경남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천덕구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작품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은숙 작가와 KBS 출신으로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했던 백상훈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김경남에 앞서 배우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은 오는 2020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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