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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보다 손흥민...점점 높아만 가는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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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현지 언론서 새 시즌 일정 소개하며 토트넘 간판 선수로 손흥민 활용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개하며 해리 케인이 아닌 손흥민을 토트넘의 간판 선수로 활용했다.(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손흥민이 토트넘의 간판 선수로 우뚝 섰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공개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토트넘의 대표 선수로 활용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스 바클리(첼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과 함께 손흥민을 지난 시즌 상위 5위팀의 간판 선수로 사용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선택했다. 대신 케인은 라힘 스털링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상 맨체스터시티), 버질 판 다이크와 위르겐 클롭 감독(이상 리버풀),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함께 등장했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본머스와 37라운드에서 퇴장 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새 시즌이 개막한 뒤에도 1,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토트넘의 대표선수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한껏 높아진 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토트넘은 8월 11일 새벽 1시30분 승격팀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을 치른다.

더욱이 손흥민은 최근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프리미어리그 선수 전체 몸 값에서 13위인 8000만 유로(약 1068억원)를 책정했다. 이는 종전 6500만 유로에서 약 23% 상승한 수치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케인이 1억5000만 유로로 가장 높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억 유로, 델레 알리가 9000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손흥민까지 토트넘에서는 'DESK'라인이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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