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한 달 만에 가자지구 공습…"로켓포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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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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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를 한 달 만에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지난 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겨냥한 로켓 1발이 발사됐지만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그것(로켓)은 아이언돔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공격(로켓)에 대한 대응으로 가자지구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의 지하 테러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이날 새벽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 기지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발사한 미사일 2발이 가자지구의 농지에 떨어졌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군이 로켓포 발사와 전투기 공습으로 충돌하기는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3~5일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이슬라믹 지하드가 공습과 로켓포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팔레스타인이 최소 25명 숨지고 이스라엘인 4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은 유혈충돌 직후 교전 중단에 합의했지만 이번에 다시 충돌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공습 하루 전인 12일 저녁 가자지구 해상에서 팔레스타인의 어업구역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이 인화성 물질을 단 풍선과 연을 계속 이스라엘로 날려보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가자지구의 어획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 뒤 이듬해인 2007년 가자지구에서 파타 정파를 몰아내고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며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전기 및 식수 부족, 높은 실업률 등 경제적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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