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해에서 한달만에 유조선 2척 또 피격…"어뢰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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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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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 아랍어 방송 알알람은 13일(현지시간) 오만해에서 대형 유조선 2척이 이날 오전 피격됐다고 보도했다. 공격의 주체나 배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오만해는 원유 수송로이자 걸프 해역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과 이어진다.

알알람 방송은 "오만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폭음이 두 차례 연속으로 들렸고, 이 폭음은 걸프 지역에서 원유를 실어 나르던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으로 발생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대형 유조선이 피격 뒤 긴급 구조신호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조선 1척이 화염에 휩싸여 선원 모두가 긴급 탈출했고 침몰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안전기구(UKMTO)가 이날 오만해에서 불상의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이곳을 지나는 선박은 매우 주의하도록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바레인에 주둔하는 미 5함대도 블룸버그 통신에 유조선 2척의 피격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해운전문 뉴스인 트레이드윈즈는 "노르웨이 선사 프론트라인 소유의 유조선 1척이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 부근 오만해에서 어뢰에 공격당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피격 유조선의 선적이 각각 마셜제도(프론트 알타이르 호)와 파나마(코쿠카 코레이져스 호)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사우디아라비아, UAE, 노르웨이 선적 유조선 4척이 이번 사건 발생 지점과 가까운 오만해상에서 공격당한 바 있다.

미국과 사우디는 당시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지만 이란은 미국,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의 명분을 쌓기 위해 꾸민 공작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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