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선·효순 17주기…평화공원 첫 삽17년 전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신효순·심미선 양 추모 행사가 13일 열렸습니다.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사고현장에서 두 여중생의 17주기 추모제와 효순미선평화공원의 착공식을 거행했습니다.
2017년 시민 기금으로 사고현장인 효촌리 56번 국도 뒤쪽 땅을 사들여 조성을 추진해온 효순미선평화공원은 이날 첫 삽을 뜨고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아파트 부적정 관리 47건 적발아파트단지 내 운동시설을 외부 위탁관리에 맡겨 임대료를 받거나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발주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단체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2~4월 6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민원감사를 한 결과, 모두 47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 6개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시군 대상 감사수요 조사에서 30% 이상 입주민이 감사를 요청한 곳입니다.
◇ 축산물 밀수·판매업자 무더기 적발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입금지 국가에서 보따리상 등을 통해 검역을 거치지 않고 축산물을 밀수해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도내 수입식품 판매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을 위한 특별수사'를 벌여 밀수 축산물과 식품을 판매한 20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밀수품목은 돈육소시지, 냉동양고기, 닭발, 멸균우유, 훈제계란 등 축산물 8종과 돈육덮밥, 두부제품, 차, 소스 등 식품 145종 등 모두 153종입니다.
◇ 멕시코 4강' 박종환 여주FC감독, 여주시민과 응원전경기도 여주시가 16일 새벽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한국 대 우크라이나)의 시민 응원전에 나섭니다.
시는 박종환 여주시민축구단(K3리그) 총감독이 1983년 '멕시코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던 점을 감안, 시청 주차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갳 ㅚ합니다.
특히 이날 응원전에 앞서 박 감독은 멕시코 4강 신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민들과 함께 보며 토크콘서트도 진행합니다.